이제 들어가 보겠습니다. “금윤보안원(금보원, 원장 박상원)”이 새로운 팀장을 영입했습니다. 유명 해커 출신 김현민 팀장이 바로 그 분입니다. 매력있는 이력 함유한 그들은 가상자산(디지털 자산, 토큰증권 등) 관련 정책, 가상자산 거래소의 보안 수준 향상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팀장은 다수의 해킹 방어 대회에서 입상하고 전문서적을 출간한 최정예 화이트해커 출신으로, 국내 해커그룹 NULL@ROOT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라고 합니다.
금융보안원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2015년 설립된 금융권 보안 전문 기관입니다. 현재 회원사는 205곳으로 대부분 금융기관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김 팀장은 그가 이끄는 디지털자산보안팀이 가상자산, 블록체인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환경의 보안 이슈를 발견하고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가상자산거래소의 보안 수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자, 김 팀장은 한층 높은 보안 수준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데 동참할 것을 청하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또한, 국내 금융권의 보안 수준을 높이고자 ‘사람’, ‘기술’, ‘정책’이 조화롭게 작용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는 사용자의 인식 변화와 함께 보안 환경을 공동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내비쳤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과 같은 제도적 변화에 맞추어 적절한 보안 이슈에 대처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한 김 팀장은, 해커들의 커뮤니티인 널루트(null@root) 소속으로 활동하며 지속적인 학습과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고 소개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로 “보안은 사람이고, 그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문화”라며, 보안을 우선시하는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김 팀장의 인터뷰는 무궁무진한 보안의 세계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